인우하우스는 전통한옥의 모습이 잘 살아있는 곳입니다. 각 방에는 전용화장실을 가지고 있는 한옥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마당에 가득 찬 햇살과 처마 그리고 툇마루가 정겨운 풍경을 만듭니다. 처마 아래 제비 둥지가 있어, 해마다 봄이면 제비 가족이 찾아오는 것이 인우네 자랑입니다. 한갓진 골목길에 위치한 덕에 조용하며, 실내는 서예작품과 자개장으로 나름대로 멋을 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향 집에 온 것처럼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북촌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